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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기개발서

[책소개]검은 토끼는 얼마나 높이 뛰는가, 2023 트렌드 코리아

2023 트렌드 코리아, 경제전망 추천도서


"2023 트렌드 코리아"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읽어보는 책

경제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작년부터 읽었다

올해는 경제, 특히 주식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경제 관심도가 떨어져 빌려읽기로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분석한 키워드들은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는 사실인 것 같다.

N잡의 시대 나의 사업아이템을 찾고 시도해보는

요즘 세대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나는 단순히 책의 내용을 소개한다기 보다 

읽으면서 기록했던 나의 메모를 끄적여보고자 한다.

 

"10가지의 트렌드"

 

2023 코리아 트렌드 분석 키워드에 대한 개인적 의견


1. 평균 실종(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 N극화로 인한 평균의 상실, 개인의 맞춤형 서비스가 중요한 시대

- 구독자 10만명이 아닌 구매자 2,000명 ~ 3,000명을 위한 전략이 효과적인 시대

- 많은 다양함으로 인한 평균의 의미가 무색해져 더 나아간 평균의 종말(토드로즈)

 

2. 오피스 빅뱅(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Officec Big Bang')

-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의 일상화, 복귀를 거부하는 그들 '네카라쿠배당토'

 

3. 체리슈머(Born Picky,Cherry-sumers)

- 체리피커+소비자를 합성한 단어로 현명하고 알뜰한 소비자의 형태를 보인다

- 원인은 1인가구의 증가와 불경기로 인한 유여한 소비를 하기위한 자연스러운 구조적 변화다

- 조각내기=소량구매, 반반전략=더욱 극명해진 N빵, 말랑전략=유연한 계약(장기계약 기피)

- 캐롯퍼마일자동차 보험과 같은 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자동차 소유자에 적합한 형태의 보험상품 발생

 

4. 인덱스 관계(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alationships')

- 인간관계의 수단의 변화- 인연이 아닌 목적성이 뚜렷한 관계 선호, 중요도에 따라 관계를 분류함

- 모든 관계의 자기중심성이 강조되는 현재, 필요에 따라 관계가 쉽게 정리됨(비대면이라 더 쉬움)

- 소수와 강한유대 vs 다수와 약한유대 => 이제는 필요에 따라 둘 다 중요한 시대

 

5. 뉴디맨드 전략(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 새로운 수요 어떻게 만들것인가?- 자사제품의 특장점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

- 컨셉덧입히기(ESG 환경 컨셉, 프리미엄 컨셉)

- 지불방식바꾸기(렌탈,구독,후불,P2P)

 

6. 디깅모멘텀(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닌 '찐자아의 실현'

- 컨셉형 : 헤르미온느 공부법, 퀸카공부법, 픽고, 숏박스 같은 다양한 컨셉이 유명함

- 관계형 : 팬덤중심의 사회 덕후의 주인 '덕주' 를 위한 팬덤활동을 통한 자아실현

- 수집형 : 키링, 포켓몬스티커, 포토카드 품앗이 

 

7. 알파세대가 온다(Jumbly Alpha Generation)

- MZ를 뛰어넘는 알파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13세 이하)

- 틱톡이 카카오 네이버보다 사용률이 높음

- 부족함이 없는 세대, 돈의 가치를 위를 경제교육이 필요함

- 줌을 통한 친구관계 유지(그들에게는 이런 접근방식이 더 친숙함)

 

8. 선제적 대응기술(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 1단계 정보제공 :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 ex)Lg전자 프로액티브 서비스, 세포 디지털미러

- 2단계 맞춤조정 : 사용자에게 맞춰진 기능이 맥락에 따라 자동으로 변화 ex) IFTTT(if this, the that)

- 3단계 예측수행 : 자율주행 부분 ADAS ex) 삼성전자 +  하만 = 디지털 콕핏

 

9.공간력(Magic of Real spaces)- 가상공간 뿐만 아니라 현실공간도 중요하다

- 인력 : 사람을 이끌고 머물게 하는 힘

- 연계력 : 가상공간과 서로 연계되어 효율성을 강화하는 힘

- 확장력 : 메타버스와 융합을 통해 그 지평을 확장하는 힘

- 옥림여관(로컬 소셜라이징) : 지역 내 자전거 상점 + 헬스장 + 영화상영회 + 스토어(지역상품 판매) + 호텔 식사 제공(모든    음식을 로컬 식자재로 준비) + 지역예술가나 크리에이터의 전시

 

10. 네버랜드 신드롬(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 늙고싶지 않는 그들의 꿈,  순리를 거스르는 느낌이다

 

                                      이 중에서 내가 주의 깊게 본 키워드가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체리슈머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소비만 하는 형태의 소비자들

나는 여기서 사업아이템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마트스토어를 준비하는데 어떤 상품을 판매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다

이 키워드를 보고 '1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를 생각했다. 혼자사는 사람들은 외부 쇼핑 조차 귀찮아 한다. 

그들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해 볼 생각이다 

 

디깅모멘텀

요즘 나의 업무중에 가장 고민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고 홍보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없다. SNS, 유튜브, 현수막, 자막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역시 효과는 미비하다. 그 중 나는 유튜브를 담당하게 되었고 살려보기 위해 홍보채널을 본격적으로 분석하였는데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채널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건 8.8천회 '코바늘로 실뜨기?' 뭐 그런 제목이었다. 내용도 재미없고 영상미도 별로인데 왜 가장 높지? 내가 생각한 답은 바로 '취미'다. 이 영상은 취미활동에 대한 영상이고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은 결국 영상을 본다는 것이다. 유튜브는 상대방의 시간을 사는 것이다. 그럴려면 그의 취미에 맞는 컨텐츠가 제작되어야한다. 모두가 좋아할만한 영상? 그런건 이제 의미가 없다. 덕후들을 공략해보자. 그것이 유튜브의 성공의 길이 아닐까 싶다.

 

 

끝으로


2년 연속 트렌드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느꼈다.

이를 단순히 지식의 정도로 남겨두지말고 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유심히 보고 내 업무나 

나의 부업 같은 나만의 사업에도 꼭 활용해보자. 

 

내가 볼때 이정도 가독성의 철저하게 분석된 경제서적은 아직 본 적이 없다.